
칼 메르텐스 (뷔르츠부르크대학교)
칼 메르텐스는 2004년 이래로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Würzburg University) 철학 교수직을 역임해왔다.프라이부르크 대학(University of Freiburg im Br.), 취리히 대학(University of Zürich), 쾰른 대학(Köln)에서 철학, 독일 문학, 역사를 수학한 그의 박사논문(쾰른 대학 1993, 1996년 출간)은 후설의 인식론과 궁극적 정당화(ultimate legitimation)의 개념을 논하였다. 메르텐스의 하빌리타치온 자격 논문(habilitation treaties)은 분석철학 및 현상학에서의 행위를 다루었다(Kiel 2000). 메르텐스는 2005년 이래로 Phänomenologische Forschungen의 공동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행위이론, 사회철학, 윤리학, 인식론, 심리철학, 현상학 등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출간한 바 있다.

모니크 아틀랑 (프랑스공영채널2)
모니크 아틀랑은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그녀는 현재 본인이 1977년부터 일해온 프랑스 공영 TV 채널
인 France 2의 주 편집자이기도 하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Paris)에서 정치학과 동양어학을 공부하
고 법학 박사를 받은 아틀랑은 신문방송계를 택해 지난 20년간 약 2백만명이 시청한 일일 서적 소개 프로그
램을 만들어왔다. 2003년, 그녀는 로제-폴 드루아와 함께 그의 책 101 Experiments in the Philosophy of
Everyday Life에 기반을 둔 40편짜리 프로그램 <마음의 창조물(Creations of Mind)> 을 제작하였다. 아틀랑
과 드루아는 Human: A philosophical Enquiry about these Revolutions changing our Lives (2012) 및
Is there any Future for Hope? (2016) 등 두 권의 책을 함께 저술하였다.

로제 폴 드루아 (프랑스국립과학연구센터)
로제-폴 드루아는 철학자이자 작가로, 파리 고등사범학교(Ecole Normale Supérieure in Paris, 1969-73)
를 졸업한 철학 박사(1972)이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서양에 의한 불교의 발견과 유럽 철학”을 다뤘다. 그
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Scientific Research)에 속한 장 페펭 센터(Jean Pépin
Center)의 고대 사상사 연구원,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Paris) 교수, 유네스코 회장의 철학 특별고문
(1993-1999), 프랑스 국립윤리위원회(French National Committee for Ethics) 회원 등을 역임하였다. 그
는 다양한 신문과 잡지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왔으며, 32개 언어로 번역된 50여권의 연구논문, 소설, 교육론
을 출간하였다. 그의 목표는 현대 사회의 위기와 철학 간의 연결 고리를 구축하는 것이다.